[자치저널]호남대학교 글로벌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단장 송창수)은 4월 10일 6208호에서 HUSS 온라인 교과목(글로벌공생의 이해, 지역사회와 사회통합, 글로벌한국어학과 한국어교육학 등)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프라인 소통 행사 ‘HUSS on the Table’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강의의 구조적 한계인 소통 부족, 피드백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강의 내용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자유로운 피드백 공유 ▲질의응답을 통한 심화 학습 기회 ▲온라인 학습환경에 대한 개선 논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수와 학생 간의 직접적인 상호작용과 함께, 학생들의 의견이 강의 개선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에서 느꼈던 답답함을 해소하고, 교수진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학습 동기와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교수진 역시 수강생들의 생생한 경험과 제안을 듣고, 향후 강의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의견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

호남대학교 HUSS는 2024년 6월부터 33개월간 총 90억 원을 지원받아 광운대학교, 국민대학교, 선문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5개 대학과 협력하여 글로벌 공생 분야에 기여하는 지속가능 자원 대응력, 산업 이해력, 국제사회 포용력을 갖춘 핵심 융합 인재 2,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