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호남대학교 호텔컨벤션학과(학과장 이희승)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1, 4학년 재학생 29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사)인재육성아카데미가 위탁 운영했으며,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과 연계해 실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텔의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실질적인 직무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취업 전략 수립 및 로드맵 설계, 이미지 메이킹, 호텔 총지배인의 특강, 기업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특히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은 참여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과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현장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이는 광주지역 정주형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고용노동부에서 발급한 공식 수료증이 제공되어, 향후 취업 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석현 학생(4학년)은 “호텔 총지배인 특강을 통해 현업의 리더들이 어떤 관점으로 인재를 바라보는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고,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제 진로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제 취업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호텔컨벤션학과 취업 BUM 이승환 교수는 “학생들이 단기간에 직무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실무자와의 교류를 통해 취업 준비의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실무형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지역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