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사회복지학부 소모임 ‘다다’는 15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대학 인근 상가 일대를 돌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청소년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해를 끼치는 각종 유해환경을 개선하는 수행단체이다.

감시단은 학교 앞, 노대동, 행암동에 소재한 편의점, 노래방, 주류 판매 식당 등을 방문해 업소 관계자들에게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상담 활동을 전개했다.

감시단으로 참여한 정예은 학생은 “요즘 청소년들이 위험한 환경에 쉽게 노출돼 잘못된 길로 빠지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되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가 직접 청소년의 환경을 바꿔가고 있다는 점에서 뜻깊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