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4월 17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Job Section실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내에서의 진로 방향을 모색하고, 국내 중소벤처기업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하여 프레디저(PREDIGER) 진로검사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성격유형과 적성, 직업 선호도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특강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가 참석하여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현황과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채용 지원 제도, 취업비자 정보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취업 연계 방안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중국 유학생 왕쟈치(호텔경영학과)는 “프레디저 검사를 통해 나의 성향과 잘 맞는 직업군을 확인할 수 있어서 진로 고민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중소기업 취업 관련 정보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줘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제교류처 손완이 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국내 취업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유학생 간의 연결고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