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호남대학교 경영학부(주임교수 양동민)는 4월 16일 오후 아시아문화전당에서 Global 깐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형 멘토링 ‘파마(Pa-Ma)’ 문화 체험 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경영학부 유학생과 재학생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문화 이해와 글로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영학부 소속 총 5개 팀이 참여했으며, 팀별로 교수 멘토 1명, 한국인 학생 멘토 1명, 그리고 중국 및 베트남 출신의 유학생 멘티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2시 30분부터 3시 20분까지 아시아문화전당 전시장을 돌며 '세계 속 아시아'라는 주제의 전시에서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문화를 둘러봤다.

이후 카페로 이동하여 자유로운 티타임을 가지며 유학생활, 전공 공부, 문화 차이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 특히 멘토 교수와 한국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끌며 유학생들의 적응을 도왔다.

양동민 경영학부장은 “이번 파마(Pa-Ma)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학생들이 서로를 가족처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경영학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문화 소통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