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호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정제평)은 ‘도심 캠퍼스 리빙랩 운영’ 단위과제의 일환으로 9월 12일 광산구 행복나루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교육 및 문화 활동 지원 ▲수요 기반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 ▲기관 인력·물자 교류 및 지원 ▲세대 간 교류를 통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특히 대학 재학생들이 복지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배움을 확장하는 동시에, 복지관은 전문적인 교육·문화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호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관과 함께 주민 수요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대학이 가진 교육적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