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건축공학과는 지난 11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국립목포대 박물관에서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학업기간 동안 축적한 창의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사회와 건축 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건축공학과 졸업작품전시회는 총 12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각 작품은 실용성과 미적 감각을 조화롭게 통합한 설계, 구조, 시공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환경 친화적인 건축물부터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구조 설계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설계 역량과 미래 건축 산업에 대한 비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공학과 박성진 학과장은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는 학생들이 지난 몇 년간 쏟아부은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긴 결과물로, 우리 사회와 건축 분야에 신선한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작품과 가능성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립목포대는 2025년 교육부가 선정한 글로컬대학으로 지역 특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접목한 교육 및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는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를 통해 대학의 창의적 교육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