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 2010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진실은?
양조아 기자입력 : 2014. 02. 11(화) 07:25
<동영상> 4년전인 2010년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의 진실
그때 당시 강운태 시장과 이용섭 두 후보간 당락은 0.45% 차이로 결정났습니다.

간발의 차로 경선은 끝났지만 패자는 승자에게 박수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아름다운 경선은 커녕,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경선으로 전락한 것은 다름아닌 불법 ARS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지역의 핫 이슈로 등장하면서 광주 민심은 두동강 났습니다.

한때는 함평 학다리고 선후배요, 행시 출신으로서 끌어주고 밀어주면서 호형호제하던 사이였건만

불법 ARS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도 금이가 '정치적 앙숙'으로 변했습니다

이제 '민주당 후보=당락'이라는 등식은 옛말이 됐습니다.

경선에서 승리한 민주당 후보는 안철수 신당 후보와 6월4일 결승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칭 '새 정치 신당' 창당을 앞두고 있는 안 신당은 변화와 혁신을 예고하는 새정치 바람으로 지역민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4년 후인 2014년 올해,

민주당 경선 룰이 확정되지 않아 아직 경선일자가 잡혀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60여일 후인 4월 초순께 치러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민주당 경선은 강운태 시장과 이용섭 후보로 압축되면서 또 다시 '리턴매치'로 치러질 게 뻔합니다.

현재 두 후보간 과열 혼탁조짐이 나타나고, 광주시 공무원들의 관권선거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것을
계기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차원에서 그 때의 진실이 무엇인가를 되돌아 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이번 선거 만큼은 4년전 광주시민들이 우려하는 '불편한 진실'과 경선 후유증이 재현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4년 전에 치러진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제하의 동영상으로 3회에 걸쳐 살펴봅니다.

이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퍼온 것입니다. <광주뉴스통> www.gjnewstong.com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자치저널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