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4월 2일 교내 미디어영상공연학과 리허설룸에서 ‘K-POP Dance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남대학교에서 공부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화 콘텐츠 K-POP Dance를 활용한 즐거운 경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교류하며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전문 K-POP 댄스 강사가 참여해 인기 아이돌 그룹의 안무를 직접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35명의 유학생들이 히트곡 안무를 재현하거나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K-POP을 통해 한국문화를 보다 가깝게 체험했다.

중국 출신의 올 신입학생인 랴오비얼(컴퓨터공학과)은 “유튜브로만 보던 K-POP 댄스를 직접 배울 수 있어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가까워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교류처 관계자는 “K-POP은 한국문화의 중요한 한 부분이며, 많은 유학생들이 이를 통해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며 “이번 체험 행사가 유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