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박주혜)의 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단도직입‘은 학생상담센터 주관으로 5월 13일 자율주행 시험장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2025 마음건강 캠페인에서 ‘내 마음은 소중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국립나주병원, 한국마약퇴치본부 광주전남지부, 광주스마일센터,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광산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쉼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총 9개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단도직입’ 활동단은 도박의 정의와 함께 중독 상담을 위한 헬프라인 1336의 중요성을 알리는 설명과 헬프라인 1336 관련 스티커 붙이기, 1336 도전마블 주사위 던지기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도박 중독의 경각심을 갖게 하는 동시에 상담번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다.

 단도직입 활동단 장윤서 학생(3학년)은 “도박중독 상담 번호1336에 대해 직접 설명해보면서 다시 한 번 중요성을 기억할 수 있었고, 다양한 사람들과 재미있게 활동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년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단도직입' 단원들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으로부터 3년연속 광주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청년도박문제예방활동단으로 선정돼 22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으며, 2023년, 2024년 연속으로 우수활동에 대한 표창과 아이디어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