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호남대학교 글로벌한국어교육학과(학과장 강현주)는 5월 22일 5507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1학기 교육수요자 옴부즈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학과 교수진을 비롯해 학년별 재학생 대표 및 졸업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공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운영 중인 교과목의 강의 시간 조정, 신규 과목 개설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청취했다. 특히 비교과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는 졸업생을 초청하는 '홈커밍데이' 기획이 제안됐으며,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학생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버디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다.

졸업생 대표로 참석한 한국어교육학과 석사과정 김승휘씨는 “외국인 학생들이 타국에서의 유학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호남대학교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학과는 이번 옴부즈만 회의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및 실질적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