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저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글로벌셀링센터는 지난 17일 사회과학관 1161호에서 ‘2025 청년 글로벌셀러 육성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라남도와 국립목포대 RISE사업단의 지원으로 글로벌셀링 교육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창업한 글로벌셀러들의 온라인 수출 실적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지역민 11명과 재학생 14명을 모집하여 기초, 심화,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이수자 가운데 마케팅 지원 대상 8명을 최종 선발해 컨설팅, 멘토링, 상품 소싱 상담회, 마케팅 지원 등을 실시했다.

성과 공유 간담회를 통해 우수셀러 3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올해 창업한 글로벌셀러들은 12월 15일 기준 약 2만 2천 달러의 온라인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추소은(오슨 대표) 셀러는 아마존과 이베이에서 전남 지역 상품인 소금, 전통 공예품, 화장품 등을 판매해 약 1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글로벌셀링센터장 이석인 교수는 “우리 지역의 상품을 발굴해 온라인 수출 성과를 거둔 청년 글로벌셀러들의 열정과 도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